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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생은 처음이라

뜨거운 눈물

다음추석 2020. 8. 25. 13:05

나의 군생활이 끝나간다.

감개무량하다.
홀가분하다.
설렌다.
즐겁다.
시원섭섭하다.
...
전역을 앞두고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는 지금

난 후회와 우울함에 회색빛으로 얼룩져있다.

하루하루 흑백필름으로 기록되며
여름 끝자락 유난히 뜨거운 태양과 새파란 하늘은
나의 블루를 더욱더 극적으로 몰아간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아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복무를 시작한지 1년 6개월
그 눈물의 의미가 합당한지
그리고 그럴 필요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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