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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심리에 쉽게 반응한다. 본문

경제적 자유를 향하여/주식 매매일지

시장은 심리에 쉽게 반응한다.

다음추석 2020. 2. 25. 12:19

 시장은 심리에 쉽게 반응한다.

사람들이 느끼는대로 생각하는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시장이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불가능한 대상이면서도
여느 한명의 투자자인 내가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들이 모여서 시장의 흐름을 형성하기도 할 것이다.

그말은 즉, 내가 느끼는 것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에서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으로 내수는 침체되고 기업들의 생산에는 문제가 생겼다. 당연히 경기는 위축되고 경제 전망은 어두워졌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의 공포감과 두려움은 훨씬 깊어졌다.

폭풍같은 주말이 지나고 이러한 공포감과 두려움이 시장에 반영될 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예측할 수 있던 사실이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코로나19로 다른 업종보다 항공, 유통, 관광여행 관련 업종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너무나 뻔한 사실이다. 당연히 주가는 미끄러질 것이다. 하지만 끝없이 미끄러지지는 않을 것이다. 우한폐렴이 지속되는동안 계속 미끄러지지는 않을 것이고 중간중간 반등할 때도 있을 것이다.

잘 생각하고 판단해야한다. 사람들이 저점매수 타이밍라고 생각하는 때는 언제일지, 추경을 통한 정부의 지원에 따른 시장반응은 어떤지, 기관 외국인 개인 매수매도세는 어떤지, 각종 보조지표들의 흐름은 어떤지 확인해야한다.

직관, 각종 지표, 사회 심리, 정책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 최소한 큰 손실로부터는 안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