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조정의 시작인 것인가? _ 박세인 전무 (feat. 공매도 재개 영향)

 

10% 내외의 등락은 언제든지 가능한 상황이다.

 

 

버핏 인덱스를 참고한다면 현재주가는 무거운 수준이라고 봐야하며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

 

*버핏 인덱스(버핏 지수) :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내 증시 시가총액의 비율로 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이 증시 상황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음. 일반적으로 버핏 지수가 80% 아래면 저평가, 100% 넘으면 고평가라고 판단. 촬영일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총합계는 2600조, 우리나라 GDP는 1조6000억달러 규모로 버핏 지수가 130%에 육박함.

(사진 출처 - www.chosun.com/economy/stock-finance/2021/01/05/ADSLUJIJHVGPHDSP4NZYRCR2WI/)

 

 

작년 코로나 사태라고 볼 수 있다. 주가가 쌌고 한국판 뉴딜정책과 양적완화로 유동성이 풍부했다. 큰 조정없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쭉쭉 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버핏인덱스가 130%를 넘어섰고 변동성이 크기에 이를 염두하고 투자해야 한다.

 

 

변동성 구간이므로 자금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레버리지를 너무 크게 잡고있지 않을 것.

 

 

현금 확보를 할 것.

현금 비중을 늘리기 위해 욕심을 버리고 인내할 것.

가장 먼저 이익금을 현금화할 것.

현금을 확보하면 돌발악재에도 마음이 편안하다.

투자의 목적? 결국 행복하자고 하는 것 아닌가.

편안하게 투자할수록 수익이 더 잘난다.

하루하루 마음을 졸이며 노심초사하며 주식투자를 한다면 설사 돈을 번다고 해도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나의 마음은 나의 영혼은 썩고있는데.

 

 

그럼 조정이 온 후, 언제 진입하는 것이 좋을까?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은 락다운이 풀리며 국내 경제가 한번 더 점프업할지 관망중이다.

중요한 점은 조정없이 주가 수직 상승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 가지 예측 가능한 대외변수는 금리다.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뜻.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를 넘자 시장이 우르르 무너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최소한 1.5%를 넘기 전에는 위협 아니다.

지금 현재는 금리가 위험요소가 아니다.

 

 

공매도가 재개 됐다고 주식이 크게 무너지진 않는다.

지수에는 아무 영향이 없다.

단, 공매도 재개시 섹터별 주가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다. 예를들어, 같은 화장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서도 더 올라가는 주식과 내려가는 주식이 생길 것이다. 헤지펀드들이 좋은 주식은 더 많이 사고 나쁜 주식은 더 많이 팔려고 하기 때문.

결국 좋은 주식은 더 올라간다. 우리는 좋은 주식을 사면 된다.

 

 

시장이 강세로 가며 공매도 상위 종목들이 주식 시장에서 불을 뿜었다. 숏스퀴즈가 발생한 것.

공매도를 막연하게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가 공매도를 잘 이용해보자. 

 

*숏스퀴즈 : 주가가 상승할 때 숏 매도를 했던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기 위해 혹은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매수하는 것을 의미.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의 양이 시장에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현물가격이 상승하면, 선물 매도(공매도) 투자자는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현물을 매수(short covering)하게 되며, 이는 실물 품귀현상을 더욱 가중시켜 가격급등으로 이어짐. 일부 투자자는 인위적으로 '숏 스퀴즈' 상황을 유발함으로써 현선물 양쪽시장에서 막대한 시세차익을 얻기도 함. 미국 선물거래위원회는 선물매수와 동시에 선물계약 이행에 필요한 현물채권을 사재기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음. 덧붙여 이번 게임스탑 공매도 포지션으로 막대한 손실을 본 헤지펀드들이 포지션 커버를 위해 숏스퀴즈를 함.

(숏스퀴즈 용어 설명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매일경제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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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다음 영상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여러 가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좋은 동영상이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시청해보

www.youtube.com/watch?v=128i_Z7tV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