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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이사 김작가TV 출연 주요 내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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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현 이사 김작가TV 출연 주요 내용

다음추석 2022. 9. 18. 22:27

FED의 호흡을 느껴야 한다.

 

주식시장은 공부하면 보이는 게 있다. 낮은 관세, 낮은 법인세, 느슨한 독과점 금지, 원할한 서플라이 체인 등의 조건들이 무너지기 시작. 신호이다. 

 

FED의 긴축 사이클을 보고 시장의 무너짐을 어느 정도 예측. 양조장 주인이 술을 만들어서 팔아야 하는데 자신들이 술에 취해버렸다. 거품에 동참하며 균형감각을 잃어버렸다고 생각. 

 

지금은 FED 긴축 사이클의 막바지. 

금리를 3.5-4% 정도로 올리고 정체된 구간 후, 금리 인하 시기가 온다. 디플레의 징조를 느끼고. 사람들은 금리 인하를 하면 유동성이 풀리며 시장이 상승에 바로 접어들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구간에서는 금리 인하와 기업들의 좋지 않은 실적이 공존하기에 진짜 위험할 수 있다. 길고 지루한 하락장이 올 것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금리 인하와 유동성으로 인한 상승은 맞다.

핵심은 멀티플이 빠지고 이익이 빠지는 두 가지 과정 중에서 멀티플만 빠졌다. 이익 빠지는 과정은 어디까지 빠질지 예단하면 안된다. 

 

PBR로 시장의 바닥을 확인하는 것은 한국에는 맞지 않는다. 지주사의 자회사 자산 과대계상(더블카운팅) 문제가 있기 때문. 

 

현금도 주식이라고 생각하고 확보해 둬라. 

 

MVP. 모멘텀, 벨류에이션, 프라이스 삼박자를 골고루 갖춘 것으로. 손실은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마음에 잦은 매매를 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더 잦은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부정적 자기강화가 된다. 나중에 정말 용기를 내서 때려박아야 할 때 손을 덜덜덜 떠는 알콜 중독자와 같은 모습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종목 수를 줄여라. 그리고 캐쉬를 마련하라. 크러쉬가 있을 때, '여기서는 내가 사놓고 기다리면 되겠구나'하는 타이밍이 올 때 때려박는다.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하게 생각한다. 뇌구조가 다르다. 

 

시장을 판단할 때는 내가 틀릴 것에 대한 리스크를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증시 폭락 끝나지 않았습니다, 진짜 무서운 게 오고 있습니다 (강영현 이사) - YouTube 

 

늘 그러자고 생각하지만 실천하지 못한 것. 내가 생각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전문가의 입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그보다 그렇게 실천하지 못한 나 자신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이 더 크다. 

가난한 뇌구조라서 일까

여유롭지 못한 마음에서 일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기다린 자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결국 온다. 욕심부리지 말 것, 조급하지 말 것, 옹졸하지 않을 것, 두려워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