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매수 시작

수익실현하고 다시 사는 일은 바보같은 짓이다.
그럴가면 계속 갖고 있어라
혹시나 팔았다면 최소한 그보다는 싼 가격에 매수해야한다.

요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을 주의깊게 보고있다.
외국인들의 매입이 꾸준히 이뤄지며 외국인 보유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이 가장 좋다.
그다음으로는 기관인데 기관은 사실 단타성향이 짙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진 않지만 투신의 경우는 다르다. 투신이 강하게 들어오면 좋은 신호로 본다.
개인이 최근 10일동안 많이 매수한 종목은 절대로 거들떠 보지도 않고 가지고 있다면 미련없이 정리한다.

오늘 현대차에 대해서 글을 적었는데 현대차의 지금 주가수준은 저평가 되어있고 전기차, 수소차와 관련해서 미래 성장성이 기대가 되지만 진입할 매력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글에서 언급했듯이 현대차는 9만원대~10만원 초반대에 들어가기가 마음이 편하고 박스권 매매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좋을듯하다.
또한 현대차가 분위기 좋을때는 현대차보단 현대차 협력사주, 관련주들을 매수하는 것이 훨씬 수익률이 좋다. 대표적으로 현대공업, 세종공업, 경창산업 등이 있다.
요즘에는 현대위아가 눈에 띈다. 현대위아는 전기수소차 관련해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테마가 붙기에도 좋다.

출처 - 유튜브 코스파트너스 불사조

아모레퍼시픽과 호텔신라는 주가가 코로나로 바닥을 찍던 시점 근처까지 내려왔다. 지금부터 한주 두주씩 담으면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매일매일 사서는 안된다.
펄어비스와 지누스는 외국인 수급이 좋아서 조금 담았다. 또한 펄어비스는 게임주로서 리스크가 적었고 지누스의 경우 언컨택트 주식들이 과열된 상황에서 선방한 컨택트 종목들이 다시 한번 상승추세를 탈 것 같은 기대로 들어갔다. 오늘 펄어비스의 투신 매도가 나와 조금 불안하지만 외국인 수급이 너무나 꾸준하기에 믿고 가보려고 한다.
이밖에 5g관련주로 유비쿼스홀딩스 머큐리 윈스, 수소차 관련주로 이엠코리아를 매수했다. 5g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하반기가 더욱 기대된다.
급등이 나온 종목들과 신고가 근처 혹은 전고점 근처에 있는 종목들은 피했다. 어느정도 주가의 눌림이 나온 종목들이 하방으롱 변동성이 적다고 생각되어 매수했다. 물론 코로나 이전에 비해 주가가 더 상승한 종목들이 코로나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주가를 회복한 종목들에 비해 앞으로도 상승폭이 훨씬 클 것이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3% 5%를 먹더라도 안전하게 가고싶은 나는 쉽게 접근하지 못하겠다.
오늘 아쉬웠던 것은 엠씨넥스이다. 어제 큰 폭으로 하락해서 오늘 한번더 흐를 거라 생각해 손절했었는데 반등했다. 엠씨넥스는 매출이 탄탄하며 향후 자율주행은 지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업영역이 될 것이기에 기대가 된다. 눌림이 나오면 분할매수하여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