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리 루
- 조선기자재 주식
- 자가진단 관리자 사이트
- 경기도 교육청 업무포털 주소
- 우한폐렴 관련주
- 부동산 유튜브
- 대우조선해양 급락
- 경기도 업무포털
- 보험 면책기간
- 경기도 교육청 업무포털 사이트
- 자가진단 관리자 시스템
- 대우조선해양 한화
- 보험 감액기간
- 장기투자
- 경기도교육청 업무포털 주소
- 경기도 교육청 업무포털
- 한화 대우조선해양
- 경기도교육청 자가진단 관리자 사이트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 부동산 유튜브 추천
- 대우조선해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강영현 이사
- 저점 잡기
- 경기도 자가진단 관리자 사이트
- 경기도교육청 자가진단 사이트
- 경기도교육청 업무포털 사이트
- 대우조선해양 오버행
- 내부자 매수공시
- 경기도 자가진단 사이트
- 박세익
- Today
- Total
내가필요하니여러분도필요할거에요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경제위기상태에서 잡아야할 포지션 본문
오늘 기억할 것은 단순명료하고 쉽다.
코로나바이러스, 금융위기, 일본의 한국에 대한 경제제재 등 그 종류를 불문하고 국가적인 경제침체와 경제위기를 초래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당연히.
주식을 사지 말아야한다.
내수는 위축되고, 기업들은 공장가동에 문제가 생겨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경기가 나빠지고,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당연히 코스피는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경제가 큰 타격을 받지 않더라도 그런 큰 이슈하나만으로 국민들, 투자자들은 공포감을 가지고 움츠러든다. 경제가 안좋아질 것 같다는 불안감 하나만으로도 주가가 휘청거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난 이때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이를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제일 중요한 것은, 상황에 대한 판단이다.
이번 악재가 얼마나 큰 것인지. 얼마나 오래갈 것인지. 악재가 경제에 얼마나 큰 타격을 입힐 것인지. 이에 대한 언론과 사람들의 반응, 인식은 어떠한지. 모두 살펴봐야 한다.
만약 악재로 인한 심각한 경제침체가 예상된다면 절대 주식을 사면 안된다.
그리고 경제적 타격, 불황이 지금보다 훨씬 깊어지고 장기간 지속될 것 같다는 판단이 든다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빼는 것도 좋다. 손절매라도 해야한다.
다만, 경기회복 흐름을 잘 포착하여 추후 반등과 함께 시작되는 상승파도를 놓치면 안된다.
1년이고 2년이고 10년이고 주식을 가지고있을 자신이 있다면 들고있어도 좋다. 종목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다시 회복할 것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있다면 하락흐름을 살펴보며 추가매수를 해도 좋다.
해당 종목이 단순 경기불황으로 인한 하락이라면 후에 회복이 가능하겠지만 이슈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는다면 회복이 굉장히 더디거나 심하면 회생불가의 상태도 올 수 있기에 잘 판단해야 한다.
이번 코로나19사태에서 나의 대응방식은 좋지 못했다.
그렇게 경제가 좋지 않을 때에는 들어가면 안되고 안정되기를 기다렸다가 회복세에 들어가야한다고 말했건만, 눈앞의 하락에 눈이 멀어 추가매수를 해버리고 말았다.
왠지 이 다음에는 상승할 것 같은, 왠지 내가 사고나면 반등할 것 같은 헛된, 무논리적인 생각으로 셀트리온으로 얻은 이익의 대부분을 깎아먹었다.
신천지를 다니는 대구 슈퍼감염자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있다. 누가봐도 주말동안 확진자가 최소 수백명이 늘 것을 예견할 수 있었고 실제로 그랬다. 주말동안 코로나의 확산세는 일파만파커져 한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600명이 넘었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도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은 사람들 가슴속에 깊이 퍼졌고 이는 증시에도 반영되었다.
주식시장이 망할 것이라는 걱정에 벌벌떠는 개인들은 장초반 주식을 던졌다. 장초반 하락폭이 컸다.
나도 하락흐름이 무서웠지만 오전에 약반등을 보여줬고 장기투자를 마음먹고 있었던 난 추가매수를 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조금만 눈을 돌리면 지금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장이 좋지 않을 때, 특히 악재로 인해 경제가 휘청거림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때 주식매매는 신중해야한다.
특정 종목의 문제가 아니라 장 전반이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
추가매수는 절대로 해서는 안됐었다.
지수가 더 빠질 것을 확신했다면 오히려 공매도를 생각했어야했다.
대구 신천지 슈퍼감염자가 발생하고 주말이 되기전 하락이 역력한 저가항공사, 관광, 유통업, 정유화학 관련 주식들을 대주매도했어야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조금 손실이 나긴 했지만 다른 중요 포인트를 확인해볼 수 있었고 새로운 거래방식을 처음 시도해볼 수 있었다.
다음에 비슷한 상황이 오면 두번다시 실수하지 말자.
그리고 냉철하게 판단하자.
'경제적 자유를 향하여 > 주식 매매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모비스와 주식매매 원칙 (0) | 2020.02.25 |
---|---|
20년 2월 25일 주식일기 (0) | 2020.02.25 |
Seize the moment, 기회를 놓치지 마 (0) | 2020.02.24 |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저가항공사주 매입 (0) | 2020.02.24 |
시간은 내편 (0) | 2020.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