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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들었다. 회복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본문

부끄러운 기록

병들었다. 회복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음추석 2022. 10. 2. 08:03

이제 내려놓자. 받아들여라.
현실적으로 판단해라. 

 

투자 대가들과 아주 뛰어난 천재적인 전문가들에게도 어려운 장이다. 내가 이 상황에서 아웃퍼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현재 상태를 받아들이고 느리더라도 조금씩 쌓아가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경기침체는 이미 시작되었고 경기 호황은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은 오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선별이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섹터별 순환매와 세력주를 이용한 매매가 빛을 볼 것이다.

현금이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올라갈 때 비중을 줄이고 내려갈 때 산다. 지금 내 자산이 줄어들고 덜 먹는 것에는 개의치 않는다. 그 다음에는 더 큰 수익이 될 것이니까. 

언제가 반등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까? 지금과 반대인 경우다. 금리가 인하되기 시작할 때, 고용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할 때, 세계화의 위협이 하나둘 사라질 때 등이 신호이다. 

 

다들 최소 1, 2년은 가져갈 생각으로 사는데 어찌 그렇게 쉽게 하루이틀만에 다 사느냐.

계획을 세우고 반드시 분할매수하고 분할매도해야 한다. 특히나 지금같은 장에서는. 아니, 지금같은 장이 정상적인 장이다. 늘 분할매수하고 분할매도해야 한다. 크게 사서 크게 먹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칼날 위를 아슬아슬하게 걷는 것과 같다. 

 

테니스는 동물적으로

 

병들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모든 게 망가졌다. 많은 것을 잃었다. 그러고도 아무 감흥이 없다.